문학선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대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문학선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대표가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임명됐다.

취임은 오는 9월1일이다.

문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책임자로 7년간 재임하면서 어려운 국내 시장환경 하에서도 신제품 국내출시와 보험등재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각 제품들을 마켓 리더로 정착시켜 비즈니스를 2배 이상 성장시켰다.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CRA)로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한 문 대표는 영업사원을 거쳐 10여 년간 중추신경계와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로 근무했다.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에서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프로젝트 리더로 6개월간, 스위스 본사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브랜드 매니저로 1년간 해외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문 대표는 “현지의 요구를 파악해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