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수시특집> 단국대, 학생부 등급간 점수 축소·대학별고사 영향력 확대
2013-08-26 17:12
원서접수는 수시1차(입학사정관전형 포함), 수시2차가 9월7일부터 13일까지 동시에 진행되며, 죽전·천안캠퍼스 간 복수지원, 수시1차(입학사정관전형 포함)와 수시2차의 전 전형에서 전형유형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인문ㆍ자연계열 간 교차지원은 가능하나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교과를 확인해야 한다. 올해 처음으로 학생부우수자전형을 신설했으며, 학생부 등급간 점수가 1등급부터 6등급까지 1점으로 축소되어 대학별고사(논술, 실기)의 영향력이 확대됐다.
입학사정관전형은 전년도 창의적인재, ITㆍCT인재를 ‘DKU인재사정관’으로 통합했고, DKU인재사정관을 제외한 3개 전형은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에듀팟포트폴리오를 활용하며 학업역량, 인성적자질, 창의적역량, 탐구역량을 종합평가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30%와 서류 7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 30%와 면접 70%로 최종 선발한다. 전형유형 및 학과 특성에 맞는 인재 선발을 위해 발표면접, Lab면접, 심층면접 등 다양한 방식의 유연면접평가를 실시한다.
수시 일반전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시1차는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부만 반영하는 학생부우수자로 선발하며, 수시2차는 논술전형(학생부30 + 논술70)을 실시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과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학생부우수자는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가운데 1개 영역이 2등급 이내여야 하며, 자연계열과 건축학과(5년제)는 국어A, 수학B, 영어B 가운데 1개영역이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논술우수자는 학생부 30%, 논술 7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전년도에 비해 논술비중을 10% 확대하고 학생부는 1~6등급까지 등급간 점수를 2점에서 1점으로 조정해 논술의 영향력이 커졌다.
단국대학교 김현수 입학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