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경, 맨시티 잡았다…평점 7점 '팀내 5번째 수준'

2013-08-26 13:20

김보경 [사진=카디프시티 F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축구선수 김보경(카디프시티 FC)이 프리미어리거로 입지를 굳혔다.

김보경은 25일(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김보경이 속한 카디프시티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3:2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이 경기에서 김보경은 동점골을 넣는데 발판을 마련하는 등 활발한 플레이로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김보경이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줬다"며 평점 7점을 줬다. 이는 팀 내에서 5번째로 높은 평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