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 포항서 열려
2013-08-23 03:25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도내 농구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포항에서 열린다.
경상북도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항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농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개 시군대표 34개 팀과 재일교포 1팀을 포함해 총 35개 팀 4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경기는 24일 포항시 양학동 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포항고체육관, 포항제철고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사랑받고 있는 국민생활체육인 농구를 통해 도내 동호인간의 상호친목과 육체적, 정신적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포항시가 도내 문화체육도시로서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회 참가자들이 영일대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함께 체험해 포항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