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예비후보, “오천 등에 LH공사 서민아파트 유치로 주거복지 실현”
2013-08-23 03:12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박명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제도적 장치를 통한 해결을 주문하는 등 전·월세 문제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협하고 있는데 대해 “남구는 북구와 달리 공공분야 서민아파트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특히 전·월세 문제가 심각한 오천동해 등에 주거복지 차원에서 LH공사의 서민아파트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포항은 주택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평균 70%를 웃돌 정도이고, 심지어 20평형대는 90%를 상회하지만 매물이 없을 정도로 전·월세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서민들의 내 집을 마련을 위한 국민임대, 신혼부부 전세임대, 공공임대 등 LH공사의 공공서민아파트를 유치, 서민과 취약계층 등을 위한 실질적인 주거복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또한 “공공아파트 확대는 서민의 주거안정은 물론 주택시장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전·월세 안정의 근본적인 처방은 주택 매매 활성화에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공 및 민간의 임대주택공급 확대 등 임대시장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대책과 함께 목돈 안 드는 전세 제도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