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춘계 도로정비심사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2013-08-22 15:06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12일간에 걸쳐 경기도에서 실시한 ‘춘계 도로정비심사’에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도로정비심사의 중점 성과로 ▲주요 간선도로 제설작업 및 도로 유지관리공사 등의 시청 업무분담 노력 ▲각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있는 현장민원 처리담당자들의 발 빠른 민원전파 ▲별도의 도로분야 T/F팀 구성을 통한 2,378만 원의 시민혈세 절감 ▲각 부서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각종 시정홍보 등을 부각시켜 평가에 임했고 이번 쾌거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춘계 도로정비심사 최우수 평가는 도로정비심사는 도로시설물뿐만이 아니라 청소행정, 녹지행정, 교통행정, 불법 광고물 단속행정 등 우리시 각 부서의 부단한 ‘노력’, 그리고 이용자의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작년보다 8.3% 증가된 도로정비 예산 확보에 적극 지원한 고양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양시 공직자들과 고양시를 사랑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영광을 나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