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코리아, 무제한 연장 가능한 보증 정책 발표
2013-08-22 13:56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소노바에 속해있는 인공와우 전문회사 어드밴스드바이오닉스코리아(이하 AB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무제한 연장이 가능한 새로운 어음처리기 보증 정책을 22일 발표했다.
AB코리아는 인공와우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횟수에 제한 없이 연장이 가능한’ 어음처리기 보증 정책을 통해 보증기간 이후에 발생하는 인공와우 착용자들의 제품 교체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보증기간 내에 문제가 생겨 교체가 필요한 제품은 AB사의 리퍼비시 정책에 따라 무상으로 제품을 교체해준다.
기존에는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제품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100만원의 비용 부담이 있었다.
이번에 AB코리아가 발표한 새로운 보증 정책은 제품 구입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3년의 보증기간이 지난 이후에도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면 1년 또는 2년의 추가적인 보증기간을 무제한으로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보증기간의 연장은 기존 보증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 이전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어음처리기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교체비용이 드는데, 이 때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교체하면 6개월의 특별 보증기간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제공받은 6개월의 특별 보증기간 동안에도 1년 또는 2년의 추가적인 보증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하는 보증기간 3년 이후에 1년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50만원을 지불하면 된다. 2년 연장은 90만원이며, 6개월의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제공하는 교체비용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