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송사 및 가전사 '한국 UHD 현황'조사 방한
2013-08-22 11:04
UHD 방송 기술 및 마케팅 의견 교환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NHK, 후지TV 등 일본 지상파방송사 및 가전사 관계자 2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오는 27일 국내 UHD방송실시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방한한다.
일본 방문단은 이날 CJ헬로비전과 티브로드를 방문해 지난 7월부터 세계최초로 시작한 ‘케이블 UHD시범방송’ 현황을 살펴보고 UHD 방송기술 및 마케팅 분야 관련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방송사 및 가전사들과 함께 UHD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서고 정부 지원금을 투입해 내년 7월부터 UHDTV 4K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29일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일본 측 초청으로 ‘JCTA2013’행사에 참석해 한국 케이블업계의 UHD시범방송에 대해 소개하고 양국 사업자간 활발한 교류를 주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