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7포인트(1.07%) 내린 524.87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86포인트(1.10%) 내린 524.6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억원, 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으나 개인이 27억원의 매도 우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등이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통신, 제조, 인터넷, 제약, 통신장비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서울반도체, 씨젠, 파라다이스, GS홈쇼핑, 포스코 ICT 등이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동서(-0.88%) 다음(-0.80%) 파트론(-0.61%) SK브로드밴드(-0.2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1.10%) CJ오쇼핑(0.12%) 등은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