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52포인트(1.05%) 하락한 1847.94로 개장했다.

오전 9시 2분 현재 개인은 1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수에 나서며 각각 17억원, 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전체 101억1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37%) 기계(-2.12%) 의약품(-1.59%) 철강금속(-1.7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POSCO(-1.85%) LG화학(-1.47%) 현대중공업(-1.40%) SK하이닉스(-1.24%) 등은 하락하고 있고 한국전력은 0.17%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공개를 통해 연내 양적완화 축소가 기정사실로 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5.44포인트(0.70%) 떨어진 14897.55에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종가 기준으로 15000선이 무너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는 9.55포인트(0.58%) 낮은 1642.80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3.80포인트(0.38%) 내린 3599.79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