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제3회 성사동문화축제 개최

2013-08-21 16:43
오는 29일 고양시민을 위한 한여름 밤 문화축제 열어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시에서 위탁 운영 중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29일오후 7시 30분 성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3회 성사동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 열리는 성사동문화축제는 퓨전타악 퍼포먼스팀을 초청해 신명나는 한국 전통리듬과 화선무, 상모놀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성사2동 주민센터와 직능단체가 준비위원회로 참여해 공연 준비와 홍보를 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주민축제라는 점에서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천이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축제를 준비한 한 성사동문화축제 준비위원은 “성사동문화축제는 매년 500여 명 이상 참여해왔던 행사로 예년보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여름날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은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민들의 문화 복지증진과 단합된 지역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정기적인 문화마을축제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