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분기 매출 92억원 안정세 유지

2013-08-21 10:09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이스트소프트는 21일 공정공시를 통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3년도 2분기 매출 약 92억1000만원, 당기순이익 약 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6.9% 증가한 수치로, 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꾸준한 실적 안정세와 관련해 “소프트웨어, 게임 등 기존 사업 분야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과 함께, 신규 포털 사업의 매출 증가(전년 동기 대비 392% 증가)가 더해진 결과”라며, “특히 포털 사업 zum.com의 경우 하반기 모바일 페이지 오픈 등 각종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회사에서 개발을 진행해온 ‘MMORPG 히어로즈고’를, 하반기 북미 지역에 선보이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카발2의 해외 수출도 각국 퍼블리셔들과 활발히 논의 중인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