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동영 병장 "유승호, 나에게 많이 혼났다"

2013-08-18 19:57
'진짜사나이' 김동영 병장 "유승호, 나에게 많이 혼났다"

유승호 [사진=MBC '진짜사나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선임의 엄포가 '긍정왕' 류수영마저 얼음으로 만들었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정예수색교육 후 자대배치를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로운 선임들은 살벌한 표정으로 멤버들을 맞았다.

선임들은 자기소개를 시작했고 김동영 병장은 류수영을 향해 "류수영 이병이 만나고 싶어했던 유승호 조교가 나에게 정말 많이 혼났다"며 "누구도 열외는 없다"고 선전포고해 무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하지만 멤버들을 얼어붙게했던 선임들의 엄포는 몰래카메라였다. 선임들은 진짜사나이 멤버들의 전입을 축하했고 멤버들은 그제서야 안도의 웃음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현역 입대한 유승호는 현재 27사단(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