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19~23일, 도내 8개 학군에서 '찾아가는 2014학년도 평준화지역 고입 배정방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평준화 학생 배정방안에 대한 이해를 증진해, 학생과 학부모의 합리적인 학교 지원 및 고교 지망순위 작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장소와 일시는 △수원 삼일상고(19일 10시) △안양권 안양공고(19일 3시) △고양 저동중(20일 10시) △의정부 경기북과학고(20일 3시 30분) △성남 송림고(21일 3시) △부천 부천시청(22일 10시) △광명 광명시민회관(22일 3시) △안산 한양대(23일 3시)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군별 구역 설정 현황과 배정 절차 및 방법 등과 배정의 구체적인 사례, 그리고 전년도와 달라진 사항 및 신설 고교 구역 설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또한 학부모, 평준화지역 중학교, 비평준화지역 중학교들이 유념할 사항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석길 학생학부모지원과장은 “이번 도교육청의 설명회와 안내문, 이후 지역교육청과 학교의 다양한 홍보활동 등을 펼침으로 고입 배정방법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와 별도로 오는 11월 평준화지역 중학교 3학년 학부모들에게 안내문 ‘중학교 3학년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발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