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김용판 원세훈 선서 거부, 국정원판 투캅스 보는 듯"
2013-08-16 15:34
이상규 "김용판 원세훈 선서 거부, 국정원판 투캅스 보는 듯"
| 이상규 김용판 원세훈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 이상규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이 김용판과 원세훈에 대해 비판했다.
16일 이상규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원세훈 김용판 증인과 2명의 조력 변호사 출석. 원세훈 증인 역시 김용판 뒤를 이어 선서거부! 국정원 판 투캅스를 보는 느낌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김용판 증인 선서거부, 증언 원칙적 거부 선언! 국민모독의 극치이군요" "검찰 공소장 전면 부인. 분석실 동영상 내용은 분석관들이 자율발언이지 은폐축소 아니다" 등 김용판과 원세훈에 대해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날 열린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김용판에 이어 원세훈이 증인선서를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