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국 대표, 인도네시아 국빈급 초청

2013-08-16 07:48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김상국 비타민하우스 대표가 한국 대표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초청을 받아 외무성이 주관하는 ‘프레지덴셜 프렌즈 오브 인도네시아 2013’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자카르타로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유도요노 대통령 정부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루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우방국 간의 교류증진을 목표로 2008년부터 외무성이 범 정부적으로 주관해 온 연례 외빈초청행사다.

한·중·일 등 동아시아 3국과 영국과 남아공 등 11개국대표가 초청됐다.

김 대표는 16일부터 23일까지 11개국 피초청자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17일) 국가행사 참석, 유도요노 대통령 예방 및 만찬, 하비비 전 대통령과 유숩 칼라 전 부통령 환담, 마르티 나탈레가와 외무장관과 죠코 위도도 자캬르타주지사 면담, 죡쟈카르타 술탄 하멩꾸부워노 예방 등의 국빈급 초청인사를 위한 8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인도네시아의 한국학과 한류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관심과 이를 지원해 온 한국의 중견 사회인사다.

김 대표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청을 받아 기쁘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