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 발령…“조금만 더 절전을…”

2013-08-14 14:01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전력거래소는 14일 오후 1시42분 부로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령했다. 전력거래소는 순간 예비전력이 450만kW 아래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력수급경보 준비는‘마지노 선’인 예비력 500만kW가 무너지고 예비력이 400만㎾ 이상~5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유지되거나 순간 예비력이 450만㎾로 떨어질 때 발령된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날 대책전 최대 전력수요가 7860만kW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