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 접수

2013-08-13 14:24

네이버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 신청 화면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네이버는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PC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학사 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캘린더·N드라이브·메일·오피스 등에 교사들을 위한 혜택을 적용하고 있다.

선생님 우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교사들은 현재 약 3000명으로 네이버 캘린더의 ‘학급캘린더’ 기능을 활용해 학생이나 학부모들과 일정을 공유하고 학급 캘린더의 일정을 학생이나 학부모의 문자로 보내줄 수 있도록 매월 1000건의 무료 문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또 3년간 100기가바이트(GB)의 N드라이브 용량을 지급 받아 학급 자료실이나 사진을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500장의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무료 인화권도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매번 1000명씩 모집하던 신청 규모를 이번에는 7000명으로 확대했다.

신청은 9월 1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네이버는 신청 기간 중에 ‘네이버 오피스 폼’의 학교 관련 서식을 활용하는 교사들에게는 메일 용량을 10GB로 늘려 제공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안내 및 신청 페이지(https://calendar.naver.com/school.nhn)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