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휴가철 지역경찰관서 귀중품 보관함”운영으로 대민 서비스 활동 강화

2013-08-13 13:12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지구대·파출소 6곳에 “귀중품 보관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13일밝혔다.

이는, 휴가철을 맞아 관내 아파트·다세대주택 등 빈집을 노리는 절도 사건을 예방하고자 지역경찰관서에서 “귀중품 보관함”을 상시 운영하여 관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빈집털이는 주로 대문 앞 등에 쌓인 배달품으로 빈집임을 확인하거나 택배기사인 척 초인종을 눌러 집안에 사람이 있는지 우선 확인한 후, 빈집일 경우 침입하여 귀중품을 훔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전 범죄요인 차단이 중요하다.

일산경찰서는 112순찰차와 ‘싸이카 골목순찰대’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울러 ‘귀중품보관함 운영’ 및 ‘범죄예방법 적극홍보’하는 등 일산지역 침입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