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간부공무원 소액기부모금 솔선 참여
2013-08-12 17:18
영주시장을 비롯 53명의 간부 공무원 전원 참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영주시청 간부 공무원들은 12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영주희망나눔 소액기부 모금에 참여하기로 결의하고 김주영 시장을 비롯한 53명의 간부 전원이 소액기부 모금 후원신청서에 서명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영주희망나눔 운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 참여하여 이웃사랑 실천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시민, 각 기관·단체를 통한 ‘릴레이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올해 영주희망나눔 후원 목표액 1억2천6백만 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안정을 위한 긴급지원과 주거환경, 직업훈련, 생필품 등 자립지원 등에 사용키로 했다.
한편 영주희망나눔 연중 소액 기부는 영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시민 1인당 1구좌(3,000원/월)이상 후원하여 나눔과 참여문화를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