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빅뱅이 지난 2012년부터 1년 동안 12개국 24개 도시를 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월드투어 공연 실황과 준비과정 등 비하인드 스토리가 오는 17일 종편채널 JTBC '빅뱅, 세계를 향해 노래하다-BIGBANG ALIVE TOUR' 다큐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빅뱅은 지난 2012년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미주, 유럽을 돌며 약 80만명의 팬들을 동원하는 첫 월드투어(BIGBANG ALIVE GALAXY WORLD TOU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문 국가마다 티켓 매진 사례를 기록한 이번 월드투어는 국제적인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의 월드투어를 진두지휘한 총감독 로리앤 깁슨 등 화려한 경력의 해외 스태프들이 함께했다.

본 다큐에서는 빅뱅의 월드투어 기획 이유, 해외 프로모터의 인터뷰, 첫 월드투어 준비과정 등 멤버들이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기록을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빅뱅 데뷔 7년 동안의 기록을 통해 빅뱅 음악과 스타일에 대해 집중 탐구하고 나아가 빅뱅의 2013년 목표, 세계 언론에서 바라보는 빅뱅 음악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더불어 월드투어에 임하는 멤버 각각의 솔직하고 진지한 생각을 담은 인터뷰와 무대 밖에서의 소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는 17일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