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과 경희대학교에서는 장래 연천군을 이끌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13 지식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체결한 연천군과 경희대학교와의 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생 각30명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4박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지식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고생 멘티간의 대화와 만남을 통해 보다 바른 인성의 함양을 지향하며 유익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멘티 지향적 캠프이다.

방학 기간 중에 4박5일 동안 숙식하면서 학습 지도와 진로 상담, 문화 활동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하여 학습 능력 증진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양을 쌓는데 필요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연천군의 우수 인재들에게 교육과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