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조정 국가대표선수단 격려

2013-08-12 12:00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춘선)는 소속 선수 3명이 포함된 조정 국가대표선수단 훈련장을 찾아 2주 앞으로 다가온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선전을 응원했다.

김춘선 사장과 IPA 직원들은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대회 준비에 한창인 조정 국가대표 선수단을 찾아 오찬을 함께 하고 찜통더위 속에 고된 훈련을 소화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 사장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모든 선수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조정 스포츠처럼 항만공사도 인천항과 우리 사회에 공동체 의식과 가족사랑, 협동심을 고취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찾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국제조정연맹 주최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세계 80개국에서 선수와 임원진・미디어 관계자 등 23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IPA 조정선수단 소속 선수 3명(최도섭・이선수・김휘관)이 모두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