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몬 아웃도어, 전속모델로 주진모 발탁
2013-08-12 09:4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12일 '살로몬 아웃도어'의 모델로 영화배우 주진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진모는 이번 가을·겨울 시즌 동안 살로몬 아웃도어의 얼굴로 브랜드를 홍보하게 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아이돌 등 트렌디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하고 있으나 살로몬 아웃도어는 산악스포츠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알맞은 남성미 넘치는 모델을 물색해 왔다"며 "주진모는 남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모델로 살로몬 아웃도어의 활동적인 이미지를 누구보다 잘 표현해 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 측은 이번 광고캠페인을 시작으로 살로몬 아웃도어의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
고유현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포츠아웃도어 사업부장은 "가을·겨울 시즌 상품이 공개되면 완전히 새로워진 살로몬 아웃도어를 느끼게 될 것"이라면서 "강점인 풋웨어와 트레일러닝 상품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하면서도 아웃도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제품들을 선보여 메이저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