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병헌-이민정 "2세계획은 아직, 몇 명이라도 좋아"
2013-08-10 15:30
이병헌 이민정 결혼/사진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
이병헌과 이민정은 1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랫드하얏트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 2세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몇 명이 됐건간에 너무 감사히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행복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살아가겠다”며 “소소한 행복들이 우리 앞날에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민정은 “결혼식날 비가 오면 잘 산다고 하더라. 오늘 천둥번개까지 쳤다. 잘 살도록 하겠다”고 결혼식을 찾은 하객들과 취재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의 결혼식은 이범수와 신동엽의 사회로 진행되며 원로배우 신영균이 주례를 맡았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지인들과 시간을 가진후 오는 12일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