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지난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졌다.

서구는 민선5기 들어 공약 추진상황을 매 분기 마다 자체점검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구민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추진상황을 평가해오고 있어, 공약 이행률 91.9%로 전국기초단체 대상 공약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단 회의는 지난 2012년 공약 성과목표관리제 도입 이후 3번째 갖는 회의로 핵심공약과 추진 중인 공약 위주로 점검했으며 완료된 공약은 철저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평가위원들은 다양한 출산 장려환경 조성, 갑천 누리길,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 추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노력에 만족해했으며, 마지막까지 공약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내실 있게 마무리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민선5기 남은 1년 공약의 알찬 마무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평가위원들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고, 삶의 가치 1위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