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스페셜 게스트 출격

2013-08-07 10:45

사진=브이유 이엔티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뮤직 페스티벌에 최초로 출연한다,

오는 10월 12일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일렉트로닉&뮤직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3(Global Gathering Korea)' 3차 라인업이 7일 발표됐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3'의 3차 라인업에는 한국 일렉트로닉의 최강자 이디오테잎(IDIOTAPE)과 솔루션스 등의 국내 21개 팀과 요즘 대세로 자리 잡은 돌풍의 주인공 크레용팝이 스페셜 게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빠빠빠'로 각종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크레용팝은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3'를 위해 국내 DJ팀과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할 팀은 '빠빠빠' 리믹스 버전을 만들어 공개한 후 온라인 투표를 통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3차 라인업까지 발표한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개더링 코리아'에는 팻보이 슬림(Fatboy Slim), 포터 로빈슨(Porter Robinson), 마데온(Madeon), 좀비네이션(Zombie Nation), 이디오테잎(IDIOTAPE), 솔루션스, 크레용팝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마지막 라인업 공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지난 2001년 영국에서 시작한 '글로벌개더링'은 국내에서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페스티벌로 지난 2009년 9월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처음 개최된 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