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양아름, 이주예=공포, 드라마에 코미디와 액션, 그리고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8월 개봉 예정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손현주'. 그의 스크린 주연작 '숨바꼭질'이 다가오는 8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현재 손현주가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 드라마 '황금의 제국'의 출연진인 고수, 장신영, 이요원 등이 응원영상을 보내왔습니다.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 '숨바꼭질'은, 벌써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8월 극장가 다크호스임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꿈은 높은데 현실은 시궁창'이라 느끼는 영화 지망생들, 이 영화로 다시 한 번 도전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만한 영화감독 지망생인 무영과 그의 첫사랑 아영의 발랄한 코미디 영화. 홀로서는 청춘들을 위한 스탠딩 무비, 렛미아웃은 8월 15일 개봉합니다.

이번 영화는 왕가위 감독의 9년 만의 신작 ‘일대종사’입니다. 양조위, 장쯔이, 장첸,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 배우들이 참여한 ‘일대종사’는 올해 베를린영화제와 중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그 작품성을 이미 인정받았죠. 배우들 대부분이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소화했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8월22일, 미국에서는 8월 23일에 동시 개봉될 예정입니다.

2011년 사망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돌아옵니다. 젊은 시절의 잡스부터 애플에서 쫓겨난 후 다시 복귀한 잡스까지, 외모와 패션, 말투까지 완벽하게 재현한 배우는 누구일까요. 바로, 할리우드 대표 로맨틱 가이 ‘애쉬튼 커쳐’입니다. 영화 '잡스'에 출연한 조시 게드는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가 죽은 것이 아니라고 착각할 지도 모른다"며 애쉬튼을 극찬했습니다. 8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설국열차’에 이은 SF 액션 영화 ‘엘리시움’. 결코 평등하지 않았던 설국열차처럼, 가난과 질병이 없는 1%의 공간과 또 하나의 공간인 황폐화된 지구, 이렇게 두 개의 세상에서 인류의 미래를 위해 생존 전쟁을 하는 이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주인공 맥스 역을 맡은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의 파격적인 변신이 궁금하시다면, 다가오는 29일, 극장으로 향하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