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곳으로 늘어

2013-08-06 16:19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의정부YWCA가 의정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북부에는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고양, 남양주, 포천, 의정부 5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정됐다.

의정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며, 세부 사업으로 새일여성인턴, 결혼이민여성인턴, 취업설계사 운영과 구인·구직 및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지원 서비스 등 6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신규 지정에 현지실사 및 추천 심사를 담당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이연희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새정부에서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서는 여성고용률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의정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규 지정이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지원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