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러시아 핸드메이드 극단 '타임포펀' 공연
2013-08-06 16:19
몸으로 만드는 움직이는 환상적인 조각
세계 최고 인체 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핸드메이드극단의 대표 작품 '타임포펀' 은, 지난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언론 및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걸작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캔버스에 10개의 손가락과 몸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바디아트의 아름답고 경쾌한 장면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각이미지로 각인될 것이다.
예술 총감독을 맡고 있는 빅토리아 셰펠은 “세계 각지의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주어지는 소통 장애를 극복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하여 몸을 이용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고 말한다.
백대식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하여 특별히 마련된 시간"이라며 "어린 학생들 뿐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