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포천소방서 방문

2013-08-06 12:48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6일 오전 포천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는 안전사고 방지와 집중호우 기간 동안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현장대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이날 이 본부장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0여명 참석하에 안전교육 및 간담회을 가졌다.

간담회는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안전사고 사례분석, 유형별 화재진압 요령, 공직기강 확립 방안 및 현장 의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본부장은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경기도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현장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그간 현장중심의 정책을 위해 소방본부에서 추진한 인력 증원과 예산 확보 및 조직개편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현장대원들과 소통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집중호우 기간 현장활동 우수 소방공무원 4명과 의용소방대원 6명에 대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 및 간담회는 비번자의 퇴근시간을 고려해 근무교대 시간에 진행됐다.” 며 “현장중심 정책은 거창한 것일 수 도 있지만 사소한 것에서도 현장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