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원 세류지구 공공분양 지구 주민 우선공급
2013-08-06 11:07
2097가구 규모… 분양가 저렴·전매 가능
수원 세류지구 단지 조감도. |
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층 40개동 규모로 1블록 863가구(전용 59~118㎡) 2블록 215가구(전용 59㎡), 3블록 1019가구(전용 59~118㎡)로 구성된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5년 9월이다.
분양가격은 전용 59㎡형은 1억7500만~2억1200만원, 84㎡형 2억4800만원~3억600만원, 118㎡형 3억4200만~4억1400만원 선이다. 3.3㎡당으로는 약 850만원이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에 위치한 수원 세류지구(23만㎡)는 올해 말 개통예정인 분당선 연장선 매교역이 가깝다. 경기도청·수원시청·아주대병원 및 대형백화점과 각종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수원역과 연계된 AK플라자 쇼핑몰이 증축되고 호텔신축 및 롯데․KCC 복합쇼핑타운 건설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우선공급 대상 지구주민은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후 남은물량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고 중도금이 입주 시까지 납부 유예해주는 등 지구주민의 재정착율 제고를 위해 최대한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신청은 오는 13~16일 대상주민이 홍보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고 계약은 다음달 9~11일 체결할 예정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수원세류 홍보관(오산시 경기대로 761번길 36)을 마련하고 단지모형 및 평면도 등을 전시한다. 또 세류동과 홍보관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 내 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및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031-895-241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