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일대종사'..14일 CGV압구정 6관

2013-08-06 09:05

지난 7월 31일(수) 진행된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3탄 - 폭스파이어》를 생중계로 관람하는 관객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CGV 무비꼴라쥬는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 네 번째 작품으로 '일대종사'를 선정, 오는 14일오후 7시 전국 주요 무비꼴라쥬 11개관에서 진행한다.

'이동진의 무비꼴라쥬 라이브톡'은 영화 관람 후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작품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시네마톡’을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하여 전국 주요 무비꼴라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스크린을 통해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준비한 영화 속 장면을 보며 해설을 듣고, SNS로 이동진 평론가에게 작품에 관한 궁금증을 물어보는 등 실시간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8월 행사는 CGV압구정 6관에서 열리며 CGV강변, 구로, 상암, 동수원, 소풍, 오리,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지난 1일 예매 오픈 후 7분만에 CGV압구정 라이브톡 티켓이 매진됐다.

이날 상영하는 '일대종사'는 왕가위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자 양조위, 장쯔이, 장첸,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2일 개봉한다.

CGV 무비꼴라쥬 한승희 팀장은 “지난 7월 진행된 '폭스파이어' 라이브톡이 전체객석율 약 70%를 기록하고, <일대종사> 라이브톡 역시 역대 라이브톡 예매사상 최단 시간으로 매진을 기록하는 등 라이브톡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매우 뜨겁다” 며 “앞으로 더욱 작품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을 선정하여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참여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엽서와 북마크로 구성된 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