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구슬땀
2013-08-05 18:40
유한식 시장, 국비확보 위해 중앙부처등 방문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유한식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이 휴가도 잊은 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달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부예산 확보 추진보고회를 갖고 ‘감액사업 및 주요현안사업’을 선정,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 시장은 5일 오후 1시 20분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예산실 실국장 등을 방문해 세종시 현안인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천안~청주공항간 복선 전철화 ▲조치원 연결도로 확대(6→8차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 등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는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급속하게 증가하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단위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