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당진시는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전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자정 결의대회와 전 직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결의대회에는 ▲신뢰받는 시정구현 ▲엄정한 선거 중립의 의무 이행 ▲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로 청렴생활 유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실현에 동참 등 5개 항목을 자정 결의문으로 채택해 차의회 회계과장과 인은환 전국공무원노조 세종·충남본부당진시지부 지부장, 안봉순 평가분석팀장이 당진시 공무원 대표로 선언문을 낭독했다.

당진시가 지난 2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청렴성공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권익위원회 한수구 서기관이 ‘2013 청렴성공 프로젝트, 청렴한 당진시를 향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청렴성공 프로젝트의 추진배경과 추진상황 설명, 향후 청렴한 당진시 건설을 위해 실천해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전 직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안상원 감사법무담당관은 “이번 청렴자정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통해 올해를 ‘청렴 1급수 Clean 당진 만들기의 해’로 선언하고, 청렴성공 프로젝트를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당진시의 청렴한 미래를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올해는 당진시민들이 인정하는 높은 청렴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