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블루산업 비약적 발전

2013-08-05 17:34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시의 불루산업(해양 관련 산업)과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칭다오시는 서해안 신구를 전면적으로 개발하며 블루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칭다오시는 서해안 시구에 블루 실리콘벨리 핵심구내 6개 도로, 10개 신흥 마을을 조성했으며, 국가해양설비질량검사센터, 블루 실리콘밸리 창업서비스센터 등 사업도 모두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상반기 칭다오시 해양산업 생산액 증가속도가 칭다오시 전체 GDP 증가속도를 뛰어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서비스업도 전년 동기 대비 9.1% 성장하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통계에 따르면 칭다오시 고부가가치서비스업종에서 616만㎥ 규모의 각종 사업이 진행중이다. 또한 칭다오 항구와 공항 물동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12.4% 증가하고. 특히 서비스아웃소싱 시장이 전년 동기 대비 160.7% 늘었다. 관광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1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