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셰코2' 준우승자 김태형, 韓-日 오가며 본격 활동

2013-08-05 13:27

김태형/사진 제공=래몽래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마셰코2’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노래, 일취월장하는 요리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태형이 일본 활동에 나선다.

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태형은 그룹 에덴의 멤버다. 소속사 소속사 측은 “3인조 밴드 에덴(김태형, 이현재, 곽희성)이 지난달 24일 일본에서 대대적인 프로모션과 함께 첫 데뷔 싱글 ‘NEVER CRY’를 발표하며 공식적 데뷔를 마쳤다. 당분간 음반과 연기로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태형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마셰코’에 출연하면서 요리를 배워 본 적 없는 제가 마지막 결승라운드까지 오르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도전을 시작하면서 상금보다 더 많은 것들을 얻었다. 도전의 순간부터 이미 제 인생이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면서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믿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형은 ‘마셰코’ 100인 오디션 당시 요리를 심사하는 동안 기타를 치며 라이브로 노래를 선사해 방송 최초 먹방뮤비를 탄생시키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