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 내곡·세곡2지구 1562가구 공급

2013-08-04 14:15
사전예약 특별공급 및 일반 분양 실시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세곡2지구 3·4단지와 내곡지구 3·5단지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내곡지구 715가구(전용면적 59㎡ 167가구, 84㎡ 349가구, 101㎡ 98가구, 114㎡ 101가구, 세곡2지구 847가구(전용 59㎡ 102가구, 84㎡ 363가구, 101㎡ 174가구, 114㎡ 208가구) 등 1562가구다.

지난 2010년 4월 입주자 사전예약에서 당첨된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특별분양을 실시한 후 나머지 물량에 대해 일반분양 청약 접수를 받는다. 사전예약자는 기간 내 본청약을 해야 한다. 청약을 하지 않으면 해당 물량은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

청약자격은 일반분양 전용 85㎡ 이하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자다. 1순위는 가입 후 2년이 지나고 월납입금을 24차례 이상 납입해야 한다.

전용 85㎡ 이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인 자나 만 20세 미만가구주로 해당 주택형에 신청 가능한 청약예금 1순위를 취득한 자다.

청약일정은 특별분양이 오는 5~8일, 일반분양은 22~23일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계약기간은 10월 21~25일이다. 입주는 내년 3월부터다.

신청은 특별분양의 경우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일반분양은 국민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를 통해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