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가사토 사업 2년 연속 선정

2013-08-02 10:51
관내 5개 전역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예정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교육부 지원사업인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토요학교”(이하 가사토)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가사토 사업은 ‘학교 밖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하는 토요일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해 작년부터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 신청한 73개 지자체 중에서 67개의 지자체를 선정하고, 50,000천원 내외의 금액을 차등 지원했다.

시는 최대 지원금인 50,000천원을 교부받을 예정이며, 여기에 시비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75,000천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5개 권역(광명1권역(광명으뜸터), 광명2권역(다울), 철산권역(철산지기), 하안권역(하안처럼), 소하·학온권역)의 9개 거점기관·단체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고루 실시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온 마을이 학습의 장이되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마을 전체가 학습놀이터인 학습광장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 시장은 “아동·청소년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 및 평생학습차원의 균형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 가사토 사업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