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초석 마련”

2013-07-31 21:34
충청남도과학교육원, 2013 초ㆍ중등교사 과학실험 직무연수 운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청남도과학교육원(원장 김인식)은 7월 29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과학교육원 1층 강의실에서 초등교사 23명, 중등교사 34명을 대상으로 2013 초등교사과학실험강사요원 직무연수와 2013 중등과학교사실험 직무연수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초ㆍ중등 과학교사 실험연수는 과학교과 교육과정 분석을 통해 기초과학과 첨단과학을 접목해 실생활 중심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공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과학교육원은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32시간으로 운영되며, 실험ㆍ실습 지도능력을 배양하고 탐구학습 방법과 더불어 기초 과학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실험중심 교수ㆍ학습 설계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법, 영역별 전공 분야에 대한 실험 분석 및 실습 등 전공분야는 물론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도 제고 등의 연수 내용으로 창의적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짧은 방학 기간에 참여한 연수인 만큼 첨단 분야의 실험ㆍ실습을 체험하고, 새로운 과학교육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스마트 사회가 추구하는 교사 역량을 높이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충청남도과학교육원은 2013 초ㆍ중등교사 과학실험 직무연수 이어 앞으로도 STEAM 교육 선도교원 직무연수, 생태탐사 해설과정 직무연수, 영재교육 담당교원 심화연수 등 과학 탐구력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교사들의 과학적 소양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연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학교 현장 중심 과학교육 내실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