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오케스트라 연합공연 펼쳐

2013-07-31 20:51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 지역 공원과 역 광장, 청소년 수련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 하며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2013 사랑방문화클럽한마당이 내달 3일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으로 옮긴다.

이는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문화나눔 활동을 펼치던 클래식 음악 클럽팀들이 파크콘서트의 열기에 힘입어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나눔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

여기선 분당 챔버 오케스트라, 분당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라미스 금관앙상블, 첼로포니아 등 성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팀들이 연합무대를 꾸미게 된다.

이날 무대에서는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 영화 OST, 팝 등 친숙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4팀의 연합공연으로 꾸며지는 마지막 곡으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중 “Pirates of the Caribbean“이 연주될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