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 없는 결혼' 결정한 이효리에… 안선영 '큰 박수'

2013-07-31 14:51
'식 없는 결혼' 결정한 이효리에… 안선영 '큰 박수'

사진=안선영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가수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에 박수를 보냈다.

안선영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효리 멋지다. 결혼식은 정말 돈 낭비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박수를 보내며… 그 용기가 부러워진다. 나는 왜 틀에 박힌 생각만 하고 있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을 한다면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상순 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줘 식 없는 결혼식을 하게 됐다"며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접한 안선영이 이효리의 '식 없는 결혼' 결정에 감탄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한 것.

안선영은 올해 가을 3살 연하의 사업가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