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시리아난민어린이 축구화보내기 성금 전달

2013-07-31 12:5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상공회의소는 7월 31일 상의회관 7층 접견실에서 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 보내기공동캠페인』참여기관으로써 관내 기업의 동참을 독려하고자 성금1,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공동캠페인은 180만명의 시리아인들이 내전으로 인접국으로 피신하여 요르단 북부 자타리(Zaatari)에 50만명(어린이 5만명)이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을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2014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인 인천시민 및 기업의 모금으로 자타리 난민촌에서 하루 종일 방치되어 있는 아동들에게 인천시가 남북경협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중국 단동 공장의 축구화 2,014켤레를 인천광역시를 비롯한 9개 기관이 공동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