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의료봉사단 ‘동현회’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김천시 대덕면 대산농협 2층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가졌다. [사진제공=김천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의료봉사단 ‘동현회’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김천시 대덕면 대산농협 2층에서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겨울에 이어 두 번째로 의료혜택이 다소 부족한 김천시 대덕면 주민의 건강과 질병예방을 위해 ‘대덕면사무소, 대산농협’후원을 받아 무료로 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한방진료 봉사활동은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정지천 지도교수를 비롯한 50명의 대단위 의료진이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내과, 소아과, 부인과, 침구과 등의 진료과목으로 진단에 따라 침 시술, 부황 치료, 한약 제공 등의 시술을 했으며, 5일간 주민 1,000여명이 질 좋은 의료 혜택을 받았다.

대덕면민들은 “이곳 오지까지 와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세심하게 진료활동을 해 주신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의료봉사단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곳 대덕을 자주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