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외교부, 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추진
2013-07-30 06:0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국토교통부와 외교부가 해외 맞춤형 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업에 나서기로 하고 30일 오전 11시 외교부 청사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토부의 인프라 개발 전문성과 외교부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점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국토교통 분야 개발협력 사업의 효과가 높아질 전망이다.
양 부처가 협력할 사항으로는 국토교통 분야 개발 컨설팅, 공무원 초청연수, 민관협력 개발지원 사업, 기타 국토교통 관련 무상원조 사업 등이다.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은 "이 행사를 계기로 국토부의 다양한 개발 노하우가 수원국에 맞춤형 개발협력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