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에 어울림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아첼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21 정기연주회, 아첼 청소년 팝스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아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고양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아첼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도균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터키 행진곡,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하이든의 시계 교향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은 물론 뮤지컬 맘마미아와 인기 재즈곡과 팝송과 같은 친숙한 프로그램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초청된 인디애나폴리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바이올리니스트 Hua JIn과의 환상의 협연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고양시민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여름을 선사하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생활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아첼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9년 순수 음악을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창단해 고양시의 음악발전과 클래식 보급, 그리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