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달 세곡2·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청약 실시
2013-07-29 15:31
SH공사는 오는 8월 5일 서울 강남권 대표 보금자리지구인 세곡2지구와 내곡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을 실시한다. 사진은 SH공사가 공사 중인 세곡2지구 3단지 전경. [사진제공=SH공사]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8월 5일 세곡2지구 3·4단지와 내곡지구 3·5단지 보금자리지구에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2010년 4월 입주자 사전예약 접수 후 시행되는 본청약으로, 사전예약 대상자를 우선으로 청약신청을 받는다. 사전예약에서 신청받지 못한 물량은 일반공급 물량으로 전환된다.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59∙84∙101∙114㎡ 네 가지 타입으로, 모두 1562가구에 달한다. 단지별로는 내곡지구 3∙5단지에서 715가구가 공급되고, 세곡2지구 3∙4단지는 847가구가 공급된다.
세곡2지구 3·4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매력이다. 사업지 주변에 탄천이 흐르고 대모산도 가깝다. 탄천 주변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가든파이브, 가락농수산물시장 등이 가깝고 위례신도시에 인접해 향후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내곡지구 3·5단지는 입지가 좋다. 주변에 신원천과 여의천이 흐르며 청계·구룡·인릉산이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등이 가깝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도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수월한 편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양재IC 주변에는 이마트, 코스트코, 하나로클럽 등의 생활편의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구룡산 도시자연공원, 염곡어린이공원, 양재시민의 숲, 문화예술공원 등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도 좋다. 여기에 대치동, 도곡동, 개포동도 가까워 학군도 유리하다.
이번 분양되는 내곡 및 세곡2 보금자리주택사업은 가점제 적용대상으로, 1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자는 1순위 청약이 불가하다.
모델하우스는 SH공사 홈페이지 내 사이버견본주택을 이용하면 된다.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의 동∙호수 배정 발표는 오는 8월 30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은 오는 10월 21~25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3월부터 단지별로 순차적으로 시작한다.(1600-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