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교 에코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분양

2013-07-29 15:26

대우건설이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분양하는 '광교 에코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 조감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광교 에코 푸르지오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경기대역세권 1-3-1블록과 1-6-2블록에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총 213실(전용면적 22~44㎡) 규모로 들어선다.

분양가는 3.3㎡당 690만원선이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입주 후 1년 6개월 동안의 임대수익을 보장해주는 '투자안심보증제' 혜택이 제공된다.

광교 에코 푸르지오시티는 마지막 황금라인으로 불리는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 구간인 경기대역(가칭·2016년 개통 예정)을 걸어서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신분당선 뿐만 아니라 용인~서울 고속도로 광교IC와도 가까워 강남까지 30분대에 진입 가능하다. 또 인근 동수원 IC를 통해 서울·수도권·중부권 등 주요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경기대 수원캠퍼스 바로 인근에 위치해 경기대·아주대 등 대학가 임대 수요와 인근 광교테크노밸리·CJ통합연구소·법조타운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가장 인기높은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타입 위주 구성으로 거실과 침실을 완벽히 분리한 복층설계 타입, 따로 임대가 가능한 세대분리형 복층설계 타입, 복층형세대 테라스 설계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과거 천정이 낮아 활용도가 적었던 복층설계와는 달리 1층과 2층을 똑같이 2.4m로 설계해 우물형 천정 부분은 최대 2.5m까지 높아졌다. 이 경우 각 층별로 각각 화장실과 주방이 완벽히 분리돼 2개의 오피스텔이 붙어있는 격이다.

세대분리형이 아닌 복층설계는 거실과 침실이 완벽히 분리돼 공간활용도가 높고, 복층형 일부는 테라스까지 제공된다. 여기에 창문도 미닫이로 설치해 마치 소형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것과 동일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연암공원·광교역사공원·열림공원 등의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쇠죽골천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또 옥상녹화를 통해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고 에너지도 절감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오리역 맞은편에 있다.(1600-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