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인재육성> GS칼텍스, 입사 후에도 ‘절차탁마’
2013-07-29 06:01
GS칼텍스는 임직원들에게 계층별교육 및 공통역량 교육, 우수인재 육성 프로그램, 조직개발 관련 교육 등 1인당 연간 85시간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코치를 통한 코칭 프로그램 및 상사·선배 멘토링 제도를 통한 개인에 특화된 인재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우수인재에 대해서는 국내외 유수대학의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쉐브론 등 세계적 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여수 공장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GS칼텍스는 평소 지역사회 공헌에 힘써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995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위원회를 설립해 매년 성적이 우수한 여수지역 학생들을 선발, 3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올해도 지난 5월 여수지역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328명에게 3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GS칼텍스는 매년 어린이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인 환경미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오른쪽)이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에 참가 한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
GS칼텍스는 또 채용과정에서부터 남다른 공을 들이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최고경영자가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 채용에서 한 차례도 예외 없이 최종면접을 직접 주관해온 것이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입사 시험에서 한국사 문제를 제시해 국가적 정체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춘 인재를 뽑는 데 의지를 보인다. 출제는 국사편찬위원회에 의뢰하며 한국사검정능력시험 3급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한 지원자는 시험을 면제해준다. GS칼텍스는 2008년 상반기 인턴사원 채용부터 이러한 채용방식을 도입해 지원자들에게 역사소양을 갖출 것을 요구해왔다.
이밖에도 GS칼텍스는 국내 최대규모의 '환경미술대회'를 해마다 개최해 어린이에게 환경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