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산지식산업지구 본격 개발
2013-07-26 23:18
경산지식산업지구개발사업 1차 보상협의회 개최
경산시는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인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3,916,666㎡에 대한 원활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25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보상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산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인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 3,916,666㎡에 대한 원활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해 지난 25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보상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토지보상협의회 구성은 위원장 김승태 경산시부시장을 비롯 시 관계자, 변호사, 감정평가사, 사업시행자, 토지소유자 등 16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관련 전반사항 등을 추진한다.
보상금 지급 시기는 토지감정평가 후 올 11월 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지난 2008년 당시 지식경제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고 세 차례의 개발계획 변경을 거치면서 현재의 계획이 최종 승인됐으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2020년까지 3,916,666㎡(118만평)에 사업비 1조363억 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은 물론 경상북도의 차세대 첨단산업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히고,‘앞으로 보상협의회에서 위원들의 이해와 협력으로 도출된 안건에 대하여 사업시행자가 적극 수용하여 주민의 요구에 한발 다가서 줄 것’을 당부했다.